처음 보는 사람, 낯선 나라, 단 둘이 72시간. 사랑이 시작될 수 있을까? 어쩌면 평생 마주칠 일조차 없었을 채원과 상열. 지난 여름, 서로 나이도 직업도 모르는 두 사람이 홋카이도의 북쪽 끝으로 3일 간의 로드트립을 떠났다. 뜨거운 여름밤의 꿈같은 72시간의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겨울의 길목에 선 서울에서 다시 만난다.
72시간 소개팅 훗카이도, 그리고 그 후

72시간 소개팅 훗카이도, 그리고 그 후

  • 72시간 소개팅 훗카이도, 그리고 그 후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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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토스의 시간을 수놓은 음악이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다시 태어난다. 학생들과 함께한 모든 추억의 순간을 하나의 거대한 하모니로 완성한 ‘2025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마음 깊이 스며든 멜로디, 그 속에 담긴 잊지 못할 추억의 여운. 그날의 감동이 극장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블루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

블루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

  • 블루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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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할 행성을 찾아 지구로 온 외계 홍어들! 하필이면 홍어 맛집 욕쟁이 할머니의 장독대에 갇힌다. 한편, 공연을 위해 찾아온 평범한(?) 밴드팀이 홍어와 마주치며 기상천외한 전쟁을 시작한다. 홍어 VS 밴드 팀! 지구에서 가장 냄새나는 대결, 故 김수미의 마지막 코미디가 온다!
홍어의 역습

홍어의 역습

  • 홍어의 역습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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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죽음이 생긴 세상. 급격히 감소한 인구에 홀로 거리를 떠돌던 아진은, 트럭에서 흐르던 라디오가 끊기자 절벽에 오른다. 그때 날아온 야구공. 절벽 너머를 향해 야구공을 던진 여원의 말을 따라,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남쪽으로 향한다. 꼭 찾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살아지다

살아지다

  • 살아지다
  •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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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성인 웹소설 작가. 함재경은 갑자기 슬럽프에 빠지게 된다. 썻던 말을 다시 쓰고 캐릭터도 계속 겹치고. 웹소설 업체의 대표 세희는 재경의 친구이다. 세희는 재경에게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sm장르의 소설을 써보는게 어떤지 제안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절대 안할거처럼 거부 했지만 보조작가 기동의 설득에 sm플레이를 즐기는 성수를 만나게 된다. 잘생기고 메너좋은 성수에게 끌리게 되는 재경은 소설을 쓰기 위한 취재인지 연애를 하고 있는건지?.... 점점 성수의 매력에 빠져 sm플레이를 도전 하게 된다.
비밀의 문

비밀의 문

  • 비밀의 문
  •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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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아나운서 김화정은 완벽해 보이는 정치 신예 남편 강문호의 비밀스러운 배신을 목격한다. 겉으로는 우아하지만, 속은 치명적으로 날카로운 화정은 남편과 그의 욕망을 향해 은밀하고 치밀한 복수의 손길을 뻗는다. 젊고 매혹적인 신입 보좌관 홍미연은 달콤한 유혹과 도발로 화정과 문호 사이의 균형을 흔들며, 욕망과 권력의 게임에 치명적인 불씨를 던진다. 문호의 전 보좌관 박도윤은 화정의 전략적 동반자가 되어, 남편의 불륜과 부정을 폭로하며 그녀의 치명적 계획에 불을 지핀다. 은밀한 시선과 속삭임, 차가운 복수와 뜨거운 욕망이 교차하는 이 치명적인 심리 게임 속에서, 화정은 사랑과 권력, 쾌락과 복수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겉으로는 우아하게 미소 짓지만, 속은 뜨겁게 타오르는 복수극. 누가 마지막 승자가 될 것 인가.
내란부인

내란부인

  • 내란부인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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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 그곳에서 현금 대신 통조림이 화폐가 되고, 식량과 연료, 약품 등 무엇이든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열린다. 통조림을 훔치기 위해 황궁마켓에 숨어든 희로는 우연히 마켓 상인 회장인 박상용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상용의 왼팔인 태진에게 마켓의 새로운 주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그러나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두 사람의 거래가 시작되는 순간, 견고하던 황궁마켓의 질서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콘크리트 마켓

콘크리트 마켓

  • 콘크리트 마켓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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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대사 70년은 비상계엄과 시민저항의 역사였다. 1948년 첫 정부 수립 이후 2024년까지, 대한민국은 총 16번의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때마다 헌정은 흔들렸고, 국민의 자유는 억압되었으며, 권력은 군홧발 아래 놓였다. 그러나, 그 어둠의 순간마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다. 맨손으로, 맨몸으로, 이름 없이 빛을 들었다.
비상계엄

비상계엄

  • 비상계엄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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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일간 KSPO DOME을 뜨겁게 달군 몬스타엑스의 완전체 공연 ‘2025 MONSTA X CONNECT X’. 올 라이브 밴드 세션과 함께 풍성한 셋리스트,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했던 공연 실황부터 오직 영화에서만 공개되는 공연 준비 과정을 담은 미공개 비하인드, 그리고 치열했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멤버들의 진솔한 독점 인터뷰까지!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함께 만든 10년 서사의 기록. MONSTA X : CONNECT X IN CINEMAS
몬스타엑스 : 커넥트엑스 인 시네마

몬스타엑스 : 커넥트엑스 인 시네마

  • 몬스타엑스 : 커넥트엑스 인 시네마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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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유망주 고등학생 선수 서연은 실업팀 입단을 꿈꾸며 하나뿐인 가족인 아빠의 응원 속에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대형 트럭을 운전하는 아빠가 도로에서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었다는 것. 아빠의 유일한 보호자이지만, 미성년자라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는 서연은 실업팀에 입단하면 갚겠다는 차용증을 쓰고 친척에게 돈을 빌린다. 하지만 육상부 박 감독은 대회 1등인 서연이 아닌 친구이자 라이벌 민정이 실업팀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벼랑 끝에 몰린 서연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마는데…
허들

허들

  • 허들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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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십니까?” 1960년, 정권이 무너지고 헌법은 새로 쓰였다. 정치가 멈추자, 1961년 군이 움직였다. 혼란의 한가운데에서, 한 남자가 국가의 운명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지우고, 다시 쓴 시간. ‘국가초기화’가 시작되었다.
국가초기화

국가초기화

  • 국가초기화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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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군부 독재를 청산하고 단행한 김영삼의 눈부신 개혁을 통해 2025년 대개혁의 시대에 성장과 발전, 화합과 공존공영의 길을 모색해보는 다큐 영화
잊혀진 대통령: 김영삼의 개혁시대

잊혀진 대통령: 김영삼의 개혁시대

  • 잊혀진 대통령: 김영삼의 개혁시대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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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아버지랑 동거를 시작한 우리 엄마. 그러면서 자연스레 본가를 잃은 나는 아빠 집을 선택하지 않고 엄마를 따라갔다. 나는 왜 아빠를 놔두고 낯선 이들과의 동거를 선택했을까? 엄마는 왜 독립을 택하지 않고 시월드로 컴백했을까?
웰컴 투 마이 홈

웰컴 투 마이 홈

  • 웰컴 투 마이 홈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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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을 메꾼 신도시에 사는 조류학자 영은은 어느 날 같은 아파트 입주자 대표인 철승의 전화를 받게 된다. 철승은 영은에게 조류 사체를 부검해 달라고 부탁하고, 영은은 철승이 가져온 조류가 멸종위기 1급 저어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도시케이

신도시케이

  • 신도시케이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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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진호의 비공개 소설을 훔쳐 장편 영화 데뷔를 앞둔 민지. 어느 날 진호가 비공개 소설로 작가 등단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고 민지는 저작권 해결을 위해 2년 만에 그를 찾아간다.
사랑하는 그대, 이제 순댓국을 먹는가?

사랑하는 그대, 이제 순댓국을 먹는가?

  • 사랑하는 그대, 이제 순댓국을 먹는가?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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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날씨가 변덕스럽던 어느 여름,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 유품정리사 도준과 베이비시터 연숙은 평소와는 다른 날을 보낸다.
당신의 집으로

당신의 집으로

  • 당신의 집으로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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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분단의 그림자가 일상에 스며 있던 작은 도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는 1990년대 무장공비 사건을 목격하며 ‘경계’의 의미를 몸으로 배웠다. 그날 이후, 나에게 평화는 단순한 이상이 아닌 ‘살아남기 위한 질문’이 되었다.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다시 강원도로 돌아온 나는 ‘평화’를 주제로 공부를 시작하며, 역사학자이자 평화학자인 이동기 교수와 함께 독일의 옛 분단 접경지를 따라 평화답사에 나선다. 독일 접경지 경계와 강원도 경계를 훑으며 내가 살아온 지역의 정체성과 냉전과 분단의 접경지로서 ‘경계도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사이’로 바꿀 수 있을까.
경계와 사이

경계와 사이

  • 경계와 사이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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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윤민의 회고전에 들어갈 작업의 소재로 동료 작가였던 윤민의 사망 사건을 다룬다. 예술가의 작업에 참여하게 된 안무가는, 점차 그 태도에 의문을 품는다. 진심 어린 애도인가, 자극적 소비인가. 사건과 감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마치 사건을 재현하는 것처럼 안무를 창작하며 진정성의 실체를 묻는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 진심으로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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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여중생 준희는 두발 제한에 맞춰 자른 머리도, 무심한 엄마도, 얄미운 동생도 모두 밉다. 알아주는 이 없는 분함은 동생에게 향한다.
미장

미장

  • 미장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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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 1st World Tour Episode 1: Zero Frontier Incheon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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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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