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애니메이션의 대가 카렐 제만의 초기를 대표하는 단편. 크리스마스 날 밤, 새 장난감들을 선물 받은 소녀는 행복하게 잠이 든다. 하지만 곧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깨고, 자신이 버린 헌 장난감이 살아나 신나게 춤을 추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흑백의 퍼펫 애니메이션으로 1946년 칸영화제에서 단편 부문을 수상한 환상적인 작품. (2010년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