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À l'intérieur, 2007
- "크리스마스이브, 그녀는 배 속의 아이를 원한다"
넉 달 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사진기자 사라는 홀로 만삭의 몸을 안고 크리스마스이브를 맞는다. 다음 날 아침이면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가야 하는 밤, 텅 빈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적막과 슬픔뿐이다. 그때 초인종이 울리고 문 너머에서 낯선 여자가 전화를 빌려 달라며 다가온다. 사라가 거절하자 여자는 나직이 말한다. 당신이 혼자라는 걸 알고 있으며, 남편이 죽었다는 것도 안다고. 경찰이 다녀간 뒤 잠시 찾아온 안도감도 잠시, 검은 옷을 입은 그 여자는 어느새 집 안에 서 있다. 손에 든 커다란 가위와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눈빛.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사라의 배 속에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다. 도움을 청하러 찾아오는 어머니와 직장 상사, 순찰 중인 경찰들마저 잔혹한 밤의 희생양이 되어 가고, 사라는 욕실 문 하나에 의지해 자신과 아이의 목숨을 지켜야만 한다. 이 여자는 누구이며, 왜 사라를 노리는 것일까. 해가 뜨기 전까지 이 집에서 살아 나가는 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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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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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83분
개봉일자: 2007-06-13